Lv1용사 캐릭터 썰: 벨 시드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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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벨 시드 그리핀
나이: 드라카보다는 많은데 키아라보다는 적음
생일과 별자리: 17.15.133.2 그리폰자리 (4월 17일)
키: 천계 평균보다 큼
이미지 컬러: 빨강
좋아하는 것: 시계, 기계, 정교한 매커니즘, 누님, 공학, 마도학, <10살도 배우는 비공정 개조의 모든 것 - 저자싸인 한정판> 그리고 재킷
싫어하는 것: 인간 특히 멍청한 인간, 아버지, 사회생활, 명절이나 축제[1)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져서 2)그래도 어머니 얼굴은 봐야하나 고민돼서 3)자기가 은둔형 외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서]

  솔직하지 못한 천재. 그래도 자기 재능에 대한 자신감만은 대단하다. 그런데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들 자기 세계에서 한가닥 한 천재들이라 티가 나지 않는다. 여관에 있는 동안 누구에게나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다녔지만 사실 주인공과 동료들을 친구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본인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알아차린다 해도 절대 입으로 말 못할 성격. 누나말고 친구가 생긴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재주가 많지만 허당 같은 면도 많다. (좀 하찮다) 운전 실력은 재앙수준. 왜 그런지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다. 누나였던 나탈리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이것과 요리만큼은 포기했다. 남자였던 벨이 요리를 시도해본 적이 있었던 것은 철야로 지친 누님에게 야식을 만들어주려 한 적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나탈리의 철야는 좋지 않은 이유로 끝나게 되었다.

  요리는 정말 레시피대로만 하는데도 정말 맛없는 요리가 되어버린다. 이건 본인이 요리에 절망적으로 재능이 없는 탓 + 원래 천계의 요리가 맛없기 때문. 맛없는 음식만 먹고 자라서 미각이 하향 평준화 되어버려 더욱 구제불가능해졌다. 엘리오스가 말했던 “문화차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었음. 그래도 여관에서 만들었던 요리들은 자기 인생작이었기 때문에 “이거면 어머니의 요리 정도는 돼!!!”하면서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음식을 내보일 때는 표정관리하면서 먹는지 안먹는지 다 살펴보고 있었다. 다들 아무말없이 먹자 속으로 정말 기뻐했다. 하지만…

이 아래부터는 헛소리

 처음부터 끝까지 디자인 변화가 없었던 한결같은 녀석. 이미지 컬러는 빨강이지만 컨셉은 파워레인저의 츤데레 블루. 파워레인저 spd의 호지랑 닮은 면이 있는 것 같다. 패러디로 드라카나 키아라가 “고맙다, 친구”하면 벨이 “누가 친구야!?” 하는 장면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동료들 중에 유일하게 성격에 모난 데가 있는 캐릭터라 스토리에서 혼자 튀는 부분이 많았다. 테스트 플레이 중에 얘가 진히어로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로베르토도 패롤도 피에트로도 하지 못한 ‘소리치면서 주인공 다그쳐서 궁지로 몰아가기’를 달성한 녀석.

 본인은 똑똑하고 기품있고 얼굴이 예쁜 슬랜더한 글래머라면 모를까 연애? 시계 만들기도 바쁜데 무슨…이라고 머리속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가슴이 시키면 콩깍지 제대로 씌이는 타입이다?

  나이는 20세인 드라카보다 많지만 정신연령순으로 하면 잘 모르겠다. 웨일즈나 레이미와 좀 나이차이가 생겨서 푸른 깃털 이벤트도 있으니 엘리오스랑 같이 나이를 좀 낮출까 했는데 애니메이션 브라더스 컨플릭트를 본 이후로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게임 어디에서도 나이 순서를 드러낼 부분이 없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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