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용사 캐릭터 썰: 엘리오스 키드

image

이름: 엘리오스 키드
나이: 파티 최연장자
생일과 별자리: 유월 삼십일일 유니콘자리, 10월 31일
키: 원래도 꽤 큰 편인데 마법사 슈즈에 힐까지 있어서 굉장히 큼
이미지컬러: 짙은 녹색과 검은색
좋아하는 것: 마법, 마법공부, 불, 뿔, 요리, 마도구 인챈트하기, 시약제조, 어머니, 선물받은 로브, …스승님과 아버지
싫어하는 것: 저주, 스승님과 아버지, 불, 뿔, 신체접촉(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자신

  마계 출신 인큐버스 위자드. 인큐버스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많이 신경써서 일부러 다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되도록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보는 거나 신체접촉을 피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장갑을 끼고 다니고 전신을 감싸는 로브를 입고 그 안에 목까지 오는 검은 내의를 입은 것은 그 때문이다. 그래도 성격이 꽉막히거나 한 건 아니며 어느 정도 유연하고 때로는 능글맞은 면도 있다.

  불과 저주를 전공한 것은 자신의 과거와 스승님의 영향. 둥지가 불탄 이후 반드시 똑같이 불태워주겠다는 마음에 불계열 마법을 공부했고 조금 매혹됐다. 하지만 동시에 과거의 경험으로 불에 대한 공포도 조금 갖고 있다. 그리고 대마법사 카일리아의 전문이 저주마법이었기 때문에 제자인 엘리오스는 이걸 그대로 전수받게 되었다. 스스로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건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뿔을 남에게 들키는 것은 싫어하지만 모양은 꽤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 거울을 볼 때 조금 으쓱해진다.

  엘리오스와 카일리아의 생활은 이모와 조카, 스승과 제자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생활에 가까웠다.

  엔딩에서 카일리아는 엘리오스를 후계자로 임명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새로운 세계에 자신 같은 비뚤어진 존재는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카일리아식 의사 표시였다.

image

  마계의 모티브가 된 것은 서부영화, 그 중에서도 <The Searchers>에서 영감을 받았다. 교회와 마족의 대립 구도가 서부 개척신화의 허상과 닮은 것은 그때문. 엘리오스의 모티브가 된 것은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지식과 진리를 탐구하는 학자 서큐버스 그레이스.

  엘리오스는 인큐버스라는 설정상 잘생김이 느껴져야 했기 때문에 디자인을 정하기 전에 주변에 설문조사를 했다. 흑발적안/흑발벽안/흑발녹안 중 1위가 흑발적안, 2위가 흑발벽안이었다. 흑발적안으로 정해지면서 성격도 더 부드러워짐 -> 금욕적이고 상냥한 모습이 드러나도록 로브도 중세 수도복처럼 변경

image

  뿔이 잘 안보이지만 동물 버전은 검은 유니콘이다.

 엘리오스 엔딩에서 카일리아가 Lv1인 레이미를 제자로 들인 것은 설정을 잊어서가 아니라 레이미의 지능과 성품을 괜찮게 봐서 마법을 쓰진 못해도 학문적으로는? + 언젠가 손주가 보고 싶어서며느리감

(…)


'Lv1 용사 > 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릭터 썰: 레지나 라크  (0) 2014.12.25
캐릭터 썰: 웨일즈, 백소경  (0) 2014.12.24
캐릭터 썰: 키아라 앤틀러  (0) 2014.12.24
캐릭터 썰: 벨 시드 그리핀  (0) 2014.12.24
캐릭터 썰: 드라카 올스테드  (0) 2014.12.24

+ Recent posts